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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은 주인이 얼마나 돈이 많고 유명하고 잘 생겼는지 절대 신경쓰지 않는다.
그들은 오로지 주인들이 얼마나 자신들을 사랑하고 아껴주고 소중히 생각하는지만 생각한다. 반려견들은 주인에 대한 한번 충성심을 갖게 되면 평생 의리를 저버리지 않는다.
그들의 주인이 부자이건 가난한 노숙자건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이런 사실을 보여주는 노숙자와 반려견들의 감동적인 사진들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 없이 길에서 노숙을 하는 가난한 주인과 오히려 강한 유대감을 보이는 반려견들이 있다.
반려견들이 얼마나 조건 없는 사랑을 하는지 그리고 가난한 노숙자들은 오히려 자신의 친구인 강아지를 더욱 아끼고 사랑한다.
반려견들은 길거리에서 늘 위험에 노출된 주인들을 보호하고 추운날 따뜻한 온기로 친구가 되어준다.
주인들도 자신들은 굶는 경우에도 반려견의 밥을 거르지 않게 노력한다고 한다. 사진을 보면 노숙자들의 남루한 모습에 반해 반려견들의 비교적 건강하고 잘 관리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쯤되면 의리 없는 사람들보다 충직한 반려견이 더 믿을 수 있는 친구가 아닌가 싶다. 노숙자와 반려견의 가슴 뭉클한 사진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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