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가 뉴욕의 밤을 은빛으로 물들이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카리나는 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패션 자선 행사인 '2026 멧 갈라'(2026 Met Gala)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48년 시작된 멧 갈라는 매해 화려한 스타들이 주제와 드레스 코드에 걸맞은 패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이름높다.
GettyimagesKorea
올해의 주제인 '코스튬 아트'(Costume Art)와 드레스코드 '패션 이즈 아트'(Fashion Is Art)에 맞춰 카리나는 예술적인 조형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선택했다.
어깨끈과 가슴선이 화려한 보석으로 장식된 은색 컬러의 새틴 드레스를 착용한 카리나는 옷자락이 길게 늘어지는 검정색 코트를 숄처럼 둘러 우아하고도 여성미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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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가르마를 하고 단정하게 늘어뜨린 까만 머리칼은 카리나의 흰 피부와 단아한 느낌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과한 치장을 덜어내고 다른 액세서리는 자제한 채 컬러풀한 유광 보석 귀걸이로 포인트를 준 선택은 고혹적인 여신 미모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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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에게는 이번이 '첫 멧 갈라 참석'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멧 갈라 레드카펫을 밟은 카리나 외에도 에스파의 멤버 닝닝, 블랙핑크 지수, 배우 안효섭 등이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K-컬처의 위상을 확인시켰다.
이날 행사장에는 비욘세, 니콜 키드먼, 사브리나 카펜터, 도자 캣, 샘 스미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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