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4일(월)

정준호·이하정 "애 둘 교육비 엄청나" 100억대 송도집 살면서 사업하는 이유

배우 정준호와 방송인 이하정 부부가 자녀 교육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일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장사건물주 강호동'에 출연한 부부는 100억원대로 평가받는 송도 자택을 공개함과 동시에 고액의 교육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인사이트이하정 인스타그램


이날 영상에서 라라브레드 강호동 대표는 "아무나 못 사는 곳"이라며 이들의 거주지에 감탄했고 이하정에게 "부족한 게 없는데 사업을 하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하정은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만 애들을 키웠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더라"며 "애가 둘이니까 한 달 교육비가 기본적으로 엄청나다"고 털어놨다. 특히 "예체능을 시키면 배우는 게 하나만 늘어나도 교육비가 엄청나다"며 사업에 뛰어든 배경으로 교육비를 지목했다.


명품 착용에 대해서도 "백화점 매장에서 옷을 구입한 게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래됐다"며 "합리적으로 (명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유튜브 '장사건물주 강호동'


자녀를 향한 교육열은 대치동 원정으로도 이어졌다. 이하정은 딸 유담 양의 바이올린 수업을 위해 송도에서 서울 강남구 대치동까지 직접 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담 양에 대해 "바이올린 레슨을 받은지 4개월여 만에 학교 콘서트 무대에 서고, 연주반 6곡, 솔로곡 2곡까지" 소화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수업 중에는 차 안에서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며 "수업하고 중간에 먹을 수 없으니 차에서 간단히 먹으려고 김밥을 싸갖고 다닌다"고 말했다.


최근 대두된 '탈대치' 경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하정은 "우리 어릴 때 했던 교육 방식을 대치동에서 하고 있는데, 여기서 잘해도 소위 말하는 명문대에 가기 힘들다고 하더라"며 대치동에서 수업은 받되 거주는 옮긴 이유를 밝혔다. "이 동네에서는 내신점수 받기 힘들어서 많이 이동한다고 하더라"는 것이 이하정의 설명이다.


인사이트유튜브 '장사건물주 강호동'


정준호와 이하정 부부는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송도 집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당시 정준호는 "자녀가 인천 국제학교를 다녀야 하기 때문에 인천 송도의 골프장 내 세컨하우스를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단지는 송도 아너스117로 분양 당시 필지당 공급가만 14억~24억원대에 달했으며 현재 최고가 매물은 100억원을 호가한다.


부부의 자택은 골프장 페어웨이 조망과 서해 석양 등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포스코고교 등 유수의 교육 시설과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을 중시하는 부부의 선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