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4일(월)

종근당, 1분기 영업이익 36.9% 급증... '신약 포트폴리오 강화' 통했다

제약업체 종근당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75억 원을 달성했다.


4일 종근당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4477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12.2%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9%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 개선은 외부 도입 신약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종근당은 핵심 치료 분야에서 외부 도입 의약품을 연이어 확보하며 매출 토대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종근당사진 제공 = 종근당


대웅제약과 함께 공동 마케팅하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셀트리온제약의 간질환 치료제 고덱스가 두 자릿수 처방액 증가율을 나타내며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새롭게 도입한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20과 비만치료제 위고비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자사 개발 제품 역시 실적 향상에 일조했다. 고혈압 복합제 텔미누보는 지난해 처방액 629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9.7% 늘어나며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보여줬다.


도입 신약과 자체 개발 의약품이 모두 성장하면서 매출 증대와 함께 수익성 향상도 동반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