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3일(일)

'1350억 매출' 정샘물, 공개 입양한 두 딸 근황 공개... "둘째는 영재 판정"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연 매출 1,350억 원을 기록 중인 뷰티 브랜드 수장 정샘물이 훌쩍 자란 두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4년 만에 다시 출연한 정샘물과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MC들은 "4년 만이니 많이 컸을 텐데"라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화면에 등장한 두 딸의 폭풍 성장한 모습에 "세상에"라고 탄성을 내질렀다.


과거 5살 나이에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영재성을 보였던 라엘이는 어느덧 수줍음 많은 9살 소녀로 성장했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엄마에게 세수 검사를 받던 9살 아인이는 13살 사춘기 소녀가 됐다. 정샘물은 아인이의 큰 키를 언급하며 "저보다 크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특히 둘째 라엘이는 최근 영재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정샘물은 "책을 정말 좋아해서 밥 먹을 때도 자야 하는 데도 책을 들고 있더라. 요즘 그거 때문에 싸운다"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휴대폰을 안 하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샘물은 1997년 유민석 연예기획사 대표와 결혼 후 두 딸을 공개 입양했다. 과거 한 방송을 통해 밝힌 입양 계기는 특별했다.


인사이트MBC '전지적 참견 시점'


김태희와 아프리카 화보 촬영 중 권총 강도를 만나 트라우마를 겪었던 정샘물은 "케이프타운에서 여자 아이가 너무 똘망똘망한 눈으로 저를 웃으면서 보고 있는 거다. 그냥 마음이 철렁했다. '여기로 올래?' 이랬더니 나를 와락 안아주는 거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렇게 두렵고 끔찍했던 트라우마가 걔가 끌어안아 준 걸로 싹 사라졌다"며 귀국 후 봉사활동을 이어가다 신생아 돌보기 활동에서 만난 아이를 입양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