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의 베스트셀러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 세계 1,300만 부 이상 판매된 이 작품이 한국판으로 새롭게 태어나며, 류승룡을 중심으로 한 화려한 캐스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류승룡이 나미야 잡화점 주인 '고민중' 역을 맡아 작품의 중심을 이끈다. '극한직업', '명량',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천만 관객 영화와 디즈니+ '무빙', '파인: 촌뜨기들'로 글로벌 팬층을 확보한 그가 다시 한번 디즈니+와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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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도둑 3인방으로는 강유석, 박정우, 김성정이 캐스팅됐다. 강유석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폭싹 속았수다'에서, 박정우는 '용감한 시민', '20세기 소녀'에서, 김성정은 '견우와 선녀', '약한영웅 Class 2'에서 각각 주목받은 신예 배우들이다.
김혜윤, 문상민, 이채민, 윤경호, 고아성, 이수경, 김민하, 배인혁, 박희순, 오나라, 문우진, 박세완 등이 주요 출연진으로 합류했다. 김혜윤은 '살목지', '선재 업고 튀어'로, 이채민은 '폭군의 셰프'로, 김민하는 '파친코'로 각각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별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염정아, 염혜란, 정채연, 장동윤이 특별출연으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영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동시에 맡았다. 영화 '시민덕희'로 섬세하면서도 강력한 연출력을 보여준 그의 참여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는 '살목지', '택시운전사', '말모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탈주' 등을 제작한 더램프(주)가 맡았다.
현대문학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40년간 문을 닫았던 잡화점에 숨어든 좀도둑 3인방이 과거에서 온 편지에 답장을 보내며 벌어지는 시공간 초월 판타지 드라마다. 원작의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한국적 감성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14일 크랭크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출연진들은 2027년 전 세계 공개를 목표로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작품은 2027년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