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웅의 아들 유희동이 박남정의 딸 박시우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마음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STORY, 티캐스트 E채널 '내 새끼의 연애2'에서는 두 사람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최종 커플로 맺어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tvN STORY, E채널 '내 새끼의 연애2'
유희동은 "누나 꽃 시들었다고 속상해하는 것 같아서. 속상해하지 말라고. 내가 꽃집 가서 고른 거야"라며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을 내밀었다. 예기치 못한 선물에 박시우는 "장미 엄청 좋아해. 진짜 예쁘다. 나 이런 거 처음 받아봐"라고 화답하며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박시우가 준비한 편지에는 유희동을 향한 깊은 신뢰가 담겼다. 박시우는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아했고, 그 후에 우리가 엇갈린 적이 많긴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좋은 추억 많이 남길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너무 재밌고 좋은 시간이었어'라고 적었다.
연하와의 만남에 대해 '내가 나보다 어린 친구랑 잘 만날 수 있을까 걱정도 됐었는데 너무 착하고 좋은 친구인 것 같아서 고맙다고도 하고 싶고 처음부터 나 선택해줘서 고마워'라며 솔직한 심경을 덧붙였다.
tvN STORY, E채널 '내 새끼의 연애2'
유희동의 편지는 반전의 재미를 선사했다. 편지 속 사진과 'To. 시우 누님'이라는 격식 있는 호칭에 박시우와 지켜보던 부모들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유희동은 '이 안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우리 나가서도 같이 놀았으면 좋겠어. 연락하자'라고 제안했고 박시우는 "당연하지"라며 흔쾌히 수락했다.
유희동은 "누나는 계속 나한테 표현을 해줬는데. 내 마음은 그대로였어"라며 일편단심이었음을 고백했고 박시우는 "너 진짜 귀여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tvN STORY, E채널 '내 새끼의 연애2'
방송 말미 박시우는 인터뷰를 통해 "아빠 나 연애해. 메롱"이라는 장난스러운 메시지를 남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김성주가 "사위가 된다고 하면 196cm의 사위를 올려다 보셔야 한다"라고 묻자 박남정은 "목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라고 답하며 훌쩍 큰 예비 사위(?)의 존재감에 유쾌하게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