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최근 불거진 자신의 '프리미엄 육아' 논란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 출연한 손담비는 고가의 교육 프로그램 도입 등 자신만의 육아 방식을 둘러싼 다양한 시선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맘카페 트민녀'로 불리며 남다른 육아템 안목을 자랑하는 그는 "아기를 낳았을 뿐 나는 똑같다"며 주변의 지나친 관심을 경계했다.
SBS '아니 근데 진짜!'
논란의 중심이 된 것은 생후 3개월 된 딸 해이에게 적용한 45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해 손담비는 "생후 5개월 때 영어 전집을 사줬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조기교육이 과하다는 지적에 그는 "너무 생각이 많으면 안 된다"며 "일단 해보고 아이와 맞지 않으면 돌려놓는다.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결국 아이의 취향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해명했다.
손담비는 앞서 유튜브를 통해 "엄마가 처음이라 시행착오를 겪고 공부하는 중"이라며 "각자의 방식이 있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SBS '아니 근데 진짜!'
이태원 신혼집에서 이사하며 딸의 방 인테리어에 해외 고급 브랜드를 직접 공수해 꾸미는 등 정성을 쏟은 모습도 화제가 됐다. 그는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중"이라며 초보 엄마로서의 열정을 드러냈다.
방송 중 육아 참여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손담비는 "아빠들은 육아에 잘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탁재훈의 농담 섞인 공격에도 여유롭게 대처한 그는 자신만의 육아 철학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SBS '아니 근데 진짜!'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해 이듬해 4월 딸 해이를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