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파리 패션위크 도전을 앞둔 선배 홍진경에게 매서운 독설과 함께 현실적인 조언을 쏟아냈다.
다음 달 3일 방송되는 MBC '소라와 진경' 2회 예고편에서는 2000년대 중반 해외 진출에 성공했던 '톱모델' 한혜진이 등장해 50대의 나이에 다시 런웨이를 꿈꾸는 홍진경과 마주했다.
한혜진은 대선배 홍진경을 향해 "정말 내일이 없는 것처럼 캐스팅을 다니셔야 한다"며 "그런 썩어빠진 마인드로는 땅을 치고 후회하실 것"이라고 일침을 가해 현장을 긴장케 했다.
MBC '소라와 진경'
예상보다 강력한 후배의 충고에 홍진경은 당황하면서도 설렘이 교차하는 미소를 지으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이날 예고편에는 한혜진뿐만 아니라 유튜버 명예영국인과 홍진경의 딸 라엘 양도 모습을 드러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지난 26일 첫 방송된 '소라와 진경'은 1990년대 전설적인 모델 이소라와 홍진경이 15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을 담으며 시청률 3%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두 사람의 '워킹 지옥 훈련'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4.8%까지 치솟으며 화제를 모았다.
MBC '소라와 진경'
1992년 한국 최초 슈퍼모델 이소라와 1993년 최연소 출전자 홍진경은 과거 절친한 사이였으나 오랜 시간 각자의 삶을 살며 멀어졌던 사이다.
오랜 공백 끝에 만난 두 사람은 어색한 긴장감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소라가 보관해 온 홍진경의 과거 편지를 공유하며 다시 마음을 열었다. 두 사람은 최근 시니어 모델과 은퇴 모델들이 다시 무대에 오르는 트렌드에 주목하며 파리 패션위크 진출을 목표로 세웠다.
이소라는 과거의 혹독한 다이어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이번 도전을 긍정적인 기억으로 바꾸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고, 홍진경 또한 50대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보태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전설적인 두 모델의 파리행이 성공할 수 있을지 한혜진의 엄격한 코칭과 함께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