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먼데이키즈의 영원한 멤버 고(故) 김민수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1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 2008년 4월 29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가로수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24세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먼데이키즈 김민수
2005년 먼데이키즈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김민수는 독보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갖춘 실력파 R&B 보컬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비보가 전해지기 직전 발표했던 3집 앨범의 선공개곡 '발자욱'과 타이틀곡 '가슴으로 외쳐'가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며 전성기를 구가하던 중이라 팬들의 슬픔은 더욱 깊었다.
고인과 함께 팀을 이끌었던 이진성은 김민수가 떠난 뒤에도 먼데이키즈라는 이름을 끝까지 지키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8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그의 목소리를 기억하며 그리움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