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다감이 47세의 나이로 임신 소식을 전하며 연예계 최고령 산모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한다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이런 감회와 감정으로 글을 올리는 건 처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대 때 데뷔해 바쁘게 앞만 보고 달리던 제가 41살에 결혼했고 올해 결혼 6년 차에 하늘의 축복으로 아이를 갖게 되었다"며 "지금도 믿어지지 않지만 사실"이라고 전했다.
한다감은 "제가 연예계 최고령 산모가 됐다"며 "너무 감사하고 경이로운 이 순간을 여러분께 알리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지금껏 사례를 보아서는 제가 현재 연예계 여배우 중 최고령 산모이지 아닐까 싶다"며 "이 늦은 시기에 저에게 큰 축복과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다감 인스타그램
그는 임신 과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한다감은 "작년에 연극을 마치면서 최고의 상태로 결과를 얻고 싶어서 병원을 미리 다니면서 꼼꼼하게 준비했고 노력한 결과 감사하게도 시험관 시술 단 한 번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다감은 "그동안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단 관리도 최대한 노력한 것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철저한 준비 과정을 강조했다.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조심해야 할 단계는 지나서 평소처럼 운동도 하고 방송 스케줄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다감은 "많이 놀라셨죠? 저도 아직 믿기질 않는데 여러분들은 얼마나 놀라셨을까"라며 "전 이제 정말 제2의 인생으로 걸어 들어가는 시점이 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정말 제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또 한다감은 "최고령 산모인 만큼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관리도 더 신경 쓰고 더 조심하고 조심해서 제2의 인생을 다시 걸어나가 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예쁜 아가는 가을에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축하해 주신 많은 분께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다감은 1999년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데뷔해 '풀하우스', '구미호: 여우누이뎐', '골든 크로스', '아씨두리안' 등에서 활약했다. 그는 2018년 한은정에서 현재 이름으로 개명했으며, 2020년 한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한다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