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9일(수)

'고비드' 고수 "잘생겼단 말 인사치레 같아... 제가 진짜 잘생겨서 하는 얘기냐"

배우 고수가 '고비드'라는 별명이 무색할 만큼 자신의 외모에 대해 지극히 겸손한 태도를 보여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고수는 조각 같은 비주얼로 현장을 압도했으나, 정작 본인은 주변의 칭찬을 단순한 '인사치레'로 여긴다며 의아해했다.


인사이트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날 방송에서 고수의 실물을 영접한 박은영 셰프는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생겼을까"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대한민국 대표 미남 배우로 꼽히며 '다비드상'에 비견되는 고수지만, 그는 "저한테 잘생겼다고 하는 말들, 그냥 다 인사치레 아니냐"라고 반문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고수는 "인사할 때 좋아 보인다거나 건강해 보인다는 말을 하듯 그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이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인사이트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에 김풍은 "솔직히 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아니라면 메타인지가 없는 것"이라며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하지만 고수는 "요즘 워낙 잘생기고 멋진 분들이 많아서 그렇다"며 끝까지 자신을 낮췄다.


외모 자신감이 결여된 듯한 발언은 셀카에 대한 답변에서도 이어졌다. 고수는 "셀카를 가끔 찍긴 하는데 지금은 포기했다. 500장은 찍어야 한 장 건진다"고 털어놔 미남의 뜻밖의 고충을 고백했다.


고수의 이러한 망언 아닌 망언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진정한 외모 기만'이라는 유쾌한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냉부해'에는 고수와 함께 배우 이종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며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