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9일(수)

시험관 실패 후 자연임신 성공한 문지인·김기리 부부... "토할 정도로 힘들었다"

배우 문지인과 코미디언 김기리 부부가 고된 시험관 시술의 실패를 딛고 자연임신에 성공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 올라온 영상에서 두 사람은 임신 과정에서의 고충과 비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는 8월 출산을 앞둔 이들은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그간의 시간을 회상했다.


NISI20260427_0002120934_web.jpg유튜브 '지인의 지인'


문지인은 시험관 시술 당시의 고통에 대해 "못 이겨냈다. 그래서 때려치웠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자연임신부터 인공수정, 시험관까지 다 해봤지만 이건 이겨내는 게 아니라 버티는 것"이라며 육체적, 정신적 한계를 토로했다. 


특히 배에 주사를 맞고 구토를 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거듭된 실패로 인한 우울감이 컸다고 설명했다. 옆에서 이를 지켜본 김기리 역시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답답했다"며 당시의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반전은 시술을 중단한 뒤 찾아왔다. 문지인은 배우 홍지민의 추천으로 찾은 한의원에서 체질 관리와 순환 개선, 짧은 디톡스 등을 병행하며 몸을 돌봤다.


문지인은 "치료 후 생리통이 크게 개선됐다"며 건강해진 몸 상태가 자연임신에 도움이 됐음을 시사했다. 또한 과거 유산 경험을 포함해 임신이 됐던 순간들이 모두 해외였다는 점을 언급하며 환경적 요인의 영향도 덧붙였다.


SnapClip.app_652748986_18570148399005425_4238349864115057312_n.jpg문지인 인스타그램


부부는 아이의 태명을 '생명'으로 지었다고 밝혔다. 성경 구절에서 따온 이름으로, 신혼 초 유산의 아픔을 겪고 다시 찾아온 새 생명에 대한 각별한 의미를 담았다. 2024년 결혼한 두 사람은 지난달 자연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YouTube '지인의 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