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가 5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완벽한 복근을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로페즈는 이른 아침 운동을 마친 후 자신의 SNS에 셀카를 게시하며 여전한 건강미를 과시했다. 크롭 긴소매 상의와 반짝이는 검은색 레깅스를 매치한 로페즈는 골반 라인이 드러나도록 레깅스를 내려 입어 탄탄한 빨래판 복근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거울 앞에 선 로페즈는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강조하는 포즈를 취했다. 게시물에는 힘껏 구부린 팔 근육 이모티콘과 함께 "일어나서 달려라(Rise and grind)"라는 문구를 덧붙여 철저한 자기관리 일상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유명 피트니스 전문가 트레이시 앤더슨이 "저 복근 좀 봐"라며 감탄 섞인 댓글을 남겼고, 팬들 역시 '순수한 절제력', '시대를 초월한 영감'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제니퍼 로페스 인스타그램
로페즈의 이 같은 당당한 행보는 최근 사생활의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지난달 로페즈는 53세인 벤 애플렉과의 이혼 후 자신이 "행복하고 자유롭다"고 밝혔다. '나이트라인'과의 인터뷰에서 로페즈는 "지금 내 인생의 행복한 시대를 살고 있다"며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자유를 느끼고 혼자 서 있는 기분인데 정말 좋다"고 털어놨다.
자신을 몰아세우던 과거의 습관에서도 벗어난 모습이다. 로페즈는 "더 이상 내 자신에게 가혹하게 굴거나 무언가를 증명하려고 애쓰지 않고, 스스로를 신뢰하고 가치를 인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네 번째 이혼의 상처를 제대로 치유하기 위해 로페즈는 일 년간 업무를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졌다. 로페즈는 "투어를 취소하고 집에 머물기로 결심했다"며 "일이나 다른 사람에게 도망치지 않고 일어난 일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머물렀다"고 회상했다.
제니퍼 로페스 인스타그램
회복기를 거친 로페즈는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달 초 코첼라 페스티벌에서는 데이비드 게타의 무대에 깜짝 등장해 그가 프로듀싱한 신곡 '세이브 미 투나잇'을 열창했다. 당시 로페즈는 깊게 파인 은색 하이컷 바디수트와 허벅지 위까지 오는 부츠를 신고 완벽한 피지컬을 뽐내며 관객을 압도했다.
전 남편 애플렉과의 관계도 원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렉은 결혼 생활 중 함께 구입했던 비벌리힐스의 6000만 달러 규모 저택 지분을 모두 로페즈에게 넘겨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22년 7월 16일 결혼해 2년간의 부부 생활을 이어오다 2024년 8월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