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5일(화)

계약금 포기하고 동료들 보너스 택했다...스태프들이 증언한 혜리 감동 미담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오래 함께한 스태프들과 몰디브 여행을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단순한 휴가 영상처럼 시작된 브이로그였지만, 영상 후반부에서 스태프들이 전한 미담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혜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로망이었던 몰디브.. 드디어 꿈을 이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혜리가 헤어·메이크업 스태프들과 함께 몰디브로 떠나는 과정이 담겼다.


혜리는 그동안 몰디브 여행을 꿈꿔왔다고 했다. 그는 공항으로 이동하던 중 "고생을 너무 많이 했기 때문에 즐거운 추억을 같이 만들고 싶었다"며 스태프들과 함께 여행을 준비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여행은 오랫동안 곁에서 일해온 스태프들을 위한 포상 휴가에 가까웠다.


배우 혜리 /혜리 인스타그램 캡처배우 혜리 / 혜리 인스타그램


이동 시간은 길었다. 혜리 일행은 약 17시간에 걸쳐 몰디브에 도착했다. 현지에 도착한 혜리는 푸른 바다와 맑은 하늘을 보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래서 신혼여행으로 오는구나"라고 말했고, 날씨가 개자 "눈물 날 것 같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몰디브에서의 일정은 빼곡했다. 혜리는 스태프들과 수영, 요가, 스파, 선셋 크루즈 등을 함께했다. 그는 "하루를 꽉 채워 보내고 싶다"며 여행 내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스태프들과 편하게 웃고 장난치는 모습도 이어졌다.


영상의 분위기는 식사 자리에서 달라졌다. 스태프들이 혜리와 함께 일하며 겪은 일화를 하나씩 꺼내면서다. 한 스태프는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며, 혜리가 갑자기 여권을 만들라고 해 따라갔더니 몰디브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여권 첫 도장이 몰디브가 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스태프는 드라마 종방연 당시 받은 선물을 떠올렸다. 그는 혜리와 함께 백화점에 가서 럭키드로우 선물을 고르는 줄 알았는데, 촬영이 끝난 뒤 차에 타보니 혜리가 몰래 준비한 지갑이 놓여 있었다고 했다. 예상하지 못한 선물에 손이 떨릴 정도로 놀랐다고 말했다.


가장 큰 울림을 준 이야기는 재계약 당시 일화였다. 혜리와 7년째 함께하고 있다는 스태프는 계약 만료 시기가 다가오자 주변 스태프들이 불안해했다고 했다. 그런데 혜리가 재계약 과정에서 자신의 계약금을 포기하고, 그 돈을 스태프들의 보너스로 돌렸다는 것이다.


기존 이미지혜리 유튜브


그 스태프는 당시 모두가 함께 울었다고 했다. 이어 "그때부터 회사를 못 떠나게 됐다"는 취지로 말하며 혜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혜리는 쑥스러워하며 웃었지만, 스태프들의 말을 듣던 중 결국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영상은 혜리의 여행 로망을 담은 브이로그였지만, 공개 이후에는 스태프를 대하는 태도가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오랜 시간 함께 일한 사람들에게 여행과 보너스, 선물로 마음을 전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혜리의 미담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image.png혜리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