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5일(화)

"그런 거 보지 마"...지드래곤이 커버 영상에 답글 달자 성시경이 한 말

가수 성시경이 '더 시즌즈'에서 지드래곤의 무대를 커버했다가 당사자인 지드래곤이 SNS에 직접 이모지 답글을 남겨 당황하고 창피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가수 거미와 세븐틴의 승관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origin_대중문화예술상참석한지드래곤.jpg지드래곤, 성시경 / 뉴스1, 유튜브 'KBS Kpop'


이날 성시경은 관객들을 위해 세븐틴의 곡을 커버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노래가 너무 높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승관이 "선배님이 콘서트 때 해주신 거 너무 잘 봤다"고 화답하자, 성시경은 손사래를 치며 "그런 거 보지 마"라고 질색해 폭소를 자아냈다.


성시경의 부끄러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과거 지드래곤의 무대를 패러디했던 일을 떠올리며 "GD를 따라 했는데 본인이 답글을 달아서 너무 창피했다"고 털어놨다.


asdsd.jpg유튜브 'KBS Kpop'


성시경은 당시 상황에 대해 "인스타그램에 뭘 달았길래 봤더니 팔로우가 2500만 명이더라. '이런 사람이 나한테 왜 달지?' 싶었는데, 별다른 글 없이 파워 이모지를 달았더라"고 전하며 월드 스타의 깜짝 등장에 얼떨떨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출산 후 3개월 만에 복귀한 거미와 승관의 특별한 인연도 소개됐다. 거미는 승관이 윤종신의 '나이'를 부르는 영상을 보고 감동해 듀엣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승관은 즉석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선보였고, 이를 지켜본 성시경은 "윤종신 씨가 이제 영업 들어갈 테니 조심하라"며 농담 섞인 조언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