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5월 05일(화)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항소심 직후 분노 "어떤 벌 받으려고 시간 끄나"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전 며느리가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겪은 불만을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지난 23일 A씨는 오후 늦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항소심에서도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나오는게 말이 되나요?"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이어서 "청구 취지 이유도 잘못 작성해서 내고 불복하는 내용도 답변도 못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이런 이유로 한 달이 다시 밀렸어요"라며 재판 지연에 대한 강한 불쾌감을 표했다.


인사이트MBC every1 '다 컸는데 안 나가요'


A씨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밀리는게 너무 화가 나네요. 어떠한 벌을 받으려고 이렇게까지 시간을 끌고 난 힘들어지는 걸까요?"라고 덧붙이며 현재 상황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다.


대전가정법원 가사 1부는 23일 A씨가 홍서범·조갑경의 아들 B씨를 상대로 낸 사실혼 파기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변론을 재개했다. 이 사건은 B씨의 임신 중 불륜 및 양육비 미지급 의혹과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법정 다툼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가정법원은 지난해 9월 A씨가 제기한 위자료 소송에서 'B씨는 A씨에게 위자료 3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또한 자녀 양육비로 월 80만 원 지급 명령도 함께 내렸다.


A씨는 B씨의 외도 사실을 시부모인 홍서범과 조갑경에게 여러 차례 알렸지만 이들이 방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