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한국 전통 공연 예술 '탈춤'을 주제로 한 대학생 참여 창작 프로그램 '설화프로젝트 시즌3' 참가자를 모집한다.
23일 설화수는 '설화프로젝트 시즌3'의 참가자를 오는 5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설화프로젝트는 젊은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 문화의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확장하는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한국 전통 공연 예술 '탈춤'이다.
사진 제공 = 아모레퍼시픽
탈춤은 해학과 풍자, 자유로운 표현을 특징으로 하는 전통 공연 예술로, 참가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퍼포먼스, 영상, 텍스타일, 공예, 공간 연출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물을 제작하게 된다. 단순한 결과물 제작에 그치지 않고 창작 과정까지 기록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화수는 우리 전통을 보다 확장성 있게 재해석하겠다는 의도에 따라 '탈춤'을 주제로 선정했다. 탈춤은 춤과 음악, 탈, 서사 등 여러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종합 예술로, 현대적인 창작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해학과 풍자, 자유로운 표현이라는 특성이 오늘날의 감각에서도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재미있고 트렌디한 전통'으로 새롭게 해석할 수 있다고 봤다.
참가 대상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개인 단위 지원이 가능하다. 총 16명을 선발해 4인 1팀으로 구성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약 3개월 동안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제작비와 활동 지원금이 제공되며, 우수팀에는 별도 시상이 이뤄진다. 최종 결과물은 오는 8월 설화수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브랜드 관계자는 "설화프로젝트는 전통을 과거의 유산이 아닌 오늘의 문화로 확장하는 창작 플랫폼"이라며 "젊은 창작자들의 새로운 시선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은 설화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설화수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화수는 전통 문화와 장인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동시대적 가치로 확장해왔다. 2006년 '설화문화의 밤'을 시작으로 '설화문화전', '컬처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시도를 이어왔다.
올해부터는 해당 프로그램을 '설화프로젝트'로 재정립하여 젊은 창작자와의 협업과 창작 지원을 강화했다. 그동안 설화프로젝트를 통해 전통 가구 '갑게수리'와 전통 회화 '민화' 등을 주제로 한 창작 협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