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민우가 예능 나들이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목욕 예찬론'을 펼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최근 Z세대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재조명받는 '목욕탕 로드' 임장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번 임장에는 '86라인' 동갑내기인 노민우와 코미디언 곽범, 모델 주우재가 뭉쳤다. 세 사람은 한동안 침체기를 겪다 다시금 주목받는 목욕탕부터 목욕에 진심인 사람들의 집까지 찾아가 현대 목욕 문화의 현주소를 세밀하게 짚어본다.
특히 연예계 대표 '피부 미남'으로 꼽히는 노민우의 남다른 철학이 눈길을 끈다. 자타공인 목욕탕 마니아인 노민우는 "한 번 목욕탕에 가면 약 7시간을 머문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MBC '구해줘! 홈즈'
그는 "피부과보다 목욕탕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는데, 실제로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레이저 시술을 받은 적이 없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무결점 피부의 비결에 관심이 쏠렸다. 아울러 일본 전설적 록밴드 '라르크 앙 시엘'의 보컬 하이도로부터 목욕 애정 덕분에 깜짝 선물을 받았던 에피소드까지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 사람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의 24시 숯가마 찜질방 매물을 찾아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피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사장님은 운영에 필요한 고정 비용과 공과금 등 현실적인 속사정을 거침없이 털어놓았다. 이에 당황한 곽범이 "그런 건 말 안 하셔도 된다"며 급히 수습에 나서자, 주우재는 사장님을 향해 "수다맨 같다"는 농담을 던졌다. 실제로 사장님과 '수다맨' 사이의 예상치 못한 연결고리가 밝혀지며 촬영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MBC '구해줘! 홈즈'
곽범의 활약도 이어진다. 그는 얼음 방에서 영화 '신의 한 수' 속 정우성을 흉내 낸 일명 '곽우성'으로 변신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성대모사 자판기'로 불리며 겪는 남모를 고충과 함께 본인 스스로 금지한 개인기까지 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