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2일(수)

"연습생 김희철 XX 싫어했다" 브라이언, 20년 만에 터진 폭로

가수 브라이언이 연습생 시절 김희철과의 강렬했던 첫만남을 회상하며 당시의 서운했던 감정을 가감 없이 쏟아냈다. 


지난 21일 브라이언의 유튜브 채널에는 '슈주 동생들 침입에 뒷목 잡은 브라이언. 수명 단축 현장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브라이언의 300평 대저택에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슈퍼주니어 은혁과 동해가 손님으로 찾아왔다.


ec8b6755-8fe9-4792-bcd2-4432f40495f1.jpg유튜브 '더브라이언 The Brian'


세 사람은 마주 앉아 연습생 시절의 비화를 소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화 중 브라이언은 은혁에게 "슈주 전에 이름 특이한 거 있지 않았냐. 연습생 때"라고 물었고, 은혁은 동해가 데뷔할 뻔했던 팀명인 '스마일'을 언급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드림팀이 기억 난다"고 말하자 은혁은 "드림팀이 동방신기의 원래 예전 이름이었다"고 설명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브라이언은 폭탄 발언을 던졌다. 그는 "나는 왜 기억하냐면 드림팀 연습생 때 희철이를 XX 싫어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브라이언은 "지금은 희철이 좋아하지만 연습생 때 희철이를 싫어했던 게 시력이 안 좋았던 걸 몰랐다"며 당시의 오해를 설명했다.


브라이언은 구체적인 상황도 묘사했다. "어느날 청담동에서 걸어가는데 내가 먼저 알아봤다. SM에서 봤던 앤데 인사를 안 하더라. 내가 먼저 인사를 했는데 '아 네'하고 쌩 지나가더라"며 "후배가 너한테 그러면 어떨 거 같냐"고 되물으며 당시 김희철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에 은혁은 "그 당시 희철이 형이면 눈이 안 좋았던 게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농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당시의 분노는 숙소까지 이어졌다. 브라이언은 "그래서 내가 숙소 가서 환희한테 말했다. (환희가) '신인들이 인사를 안 하냐' 해서 '그러니까. 나도 기분이 이상해'라고 얘기하는데 마침 매니저가 들어왔다"며 "그래서 '드림팀 애들이 인사 안 한다'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야기를 듣던 은혁은 "어느 순간부터 저희 연습생 때 SM 예절 수업이 생겼다. 형이 얘기해서 생긴 거 아니냐"며 브라이언의 '폭로'가 소속사 교육 시스템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