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나단이 탈모와의 정면 승부를 선언하며 삭발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조나단'에는 '정면승부하기로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조나단은 소속사 블랙페이퍼의 유규선 대표와 함께 미용실을 찾았다.
조나단을 기다리던 유규선은 "자기 탈모가 심한데 우리를 주말에 왜 부르냐"며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조나단 유튜브
이에 조나단은 유규선을 향해 "사실 문제 삼으려고 했다"며 "아티스트 이미지 보호가 필요한데, 유 대표가 나와 나눈 탈모 상담 내용을 공개해버렸다"고 토로했다.
조나단은 "잠시 휴대전화를 내려둔 사이 '괜찮냐'는 DM이 쏟아져 확인해 보니 (유규선이) 내 민머리 사진을 SNS에 올렸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자 유규선은 "나단이 원래 대머리 아니냐는 반응이 많이 왔다"고 맞받아치는가 하면, 미용사에게 "이 정도면 탈모냐, 어떻게 판단하는 거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당황한 조나단은 "이런 질문 하지 마라. 서로 어색해진다"라고 발끈하며, "적당하면 괜찮은데 난 회생이 안 된다. 지금 이렇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모자를 벗은 그는 넓어진 이마와 텅빈 정수리를 공개했다.
조나단 유튜브
조나단은 "난 머리가 좀 자랄 줄 알았는데 아예 나오지가 않는다. 이 길을 가고 싶지 않았는데 탈모에 내가 졌다"고 토로했다.
삭발을 마친 조나단은 거리로 나서 시민들에게 "달라진 점이 없느냐"며 반응을 살폈다. 시민들은 삭발한 그의 모습을 단번에 알아보고 "너무 잘 어울린다"며 칭찬과 응원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