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1일(화)

재벌 3세 배런 트럼프가 12만 원짜리 '싸구려 가방'만 메는 반전 이유

도널드 트럼프의 아들 배런 트럼프가 수천억 원대 자산가임에도 불구하고 88달러짜리 평범한 백팩을 고수하며 검소한 면모를 보여 현지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미러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가 공식 석상마다 항상 메고 나타나는 '검은색 백팩'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수천억 원대 자산가의 후계자임에도 불구하고 그가 고집하는 가방은 고가의 명품이 아닌 88달러(약 12만 원) 상당의 평범한 책가방으로 알려졌다. 


GettyImages-2263403969.jpgGettyimagesKorea


2m가 넘는 압도적인 키로 화제를 모았던 배런이 장소와 격식에 상관없이 이 가방을 메는 이유에 대해 현지에서는 트럼프 가문의 엄격한 경제 교육과 배런 특유의 검소한 성품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 틱톡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된 정보에 따르면 대학생인 배런은 화려한 명품 가방 대신 일반 학생들과 다를 바 없는 저렴한 백팩을 사용하며 철저히 낮은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배런이 어린 시절부터 멜라니아 여사 밑에서 풍족하게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사석에서는 매우 절약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다"며 "대중에게 친근하고 접근하기 쉬운 이미지를 심어주는 동시에 사치와 낭비를 지양하는 아버지 트럼프의 가치관을 따르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러한 배런의 행보를 두고 "돈이 사람을 타락시키지 않은 좋은 예"라며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GettyImages-2194914187.jpgGettyimagesKorea


일부에서는 유명세 탓에 캠퍼스 생활이 자유롭지 못한 그가 여러 개의 가방을 사는 대신 실용적인 하나를 고집하는 모습이 오히려 인간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트럼프 가문의 미래 후계자로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이 '88달러짜리 가방'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단순히 본인이 좋아해서 메는 것일 뿐 거창한 설명은 필요 없다"는 의견도 제기되며 배런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