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팝스타 찰리 푸스가 올해 10월 한국 팬들과 재회한다.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는 2015년 메간 트레이너와 함께한 데뷔 싱글 'Marvin Gaye (ft. Meghan Trainor)'로 솔로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위즈 칼리파와 협업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OST 'See You Again'으로 전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12주간 1위를 차지했으며,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최우수 영화 주제가 작곡' 부문 후보에 올랐고 골든 글로브 주제가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됐다.
찰리 푸스 /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찰리 푸스의 첫 번째 정규앨범 [Nine Track Mind](2016)에는 셀레나 고메즈가 피처링한 'We Don't Talk Anymore'와 'Dangerously', 'One Call Away', 'Suffer' 등이 수록되어 빌보드 앨범 차트 6위에 올랐다. 2집 [Voicenotes](2018)는 빌보드 싱글 차트 5위를 기록한 'Attention'과 UK 톱10에 진입한 'How Long' 등을 담아 빌보드 앨범 차트 4위를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2년 발매된 세 번째 앨범 [CHARLIE]는 BTS 정국과 협업한 'Left and Right'를 비롯해 'I Don't Think That I Like Her', 'That's Hilarious', 'Light Switch' 등이 큰 사랑을 받으며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장기간 상위권을 유지했다. 올해 3월 공개된 네 번째 앨범 [Whatever's Clever!]는 아날로그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워 풍성하고 따뜻한 음색을 구현했으며, 코코 존스, 우타다 히카루, 케니 지 등 다채로운 피처링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았다.
찰리 푸스는 자신의 앨범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왔다.
찰리 푸스 인스타그램
더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의 'STAY'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7주간 1위를 기록했고, 개비 배럿과의 'I Hope (Remix)'는 싱글 차트 3위에 오르며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컬래버레이션' 부문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스트레이 키즈의 'Lose My Breath'와 베이비몬스터의 'LIKE THAT' 등 K-팝 아티스트들과도 성공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찰리 푸스의 한국에서의 인기는 내한공연 규모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입증되고 있다. 2016년 첫 내한공연은 티켓 오픈 10분 만에 완판됐고, 2018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두 번째 내한공연은 이틀간 1만 7천 석이 모두 매진됐다. 2023년 KSPO DOME에서는 3일간 총 4만 5천 명의 팬들이 몰렸으며, 2024년 고척스카이돔 공연에는 양일간 약 5만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단독 콘서트로는 약 2년 만에 개최되는 무대로, 'Whatever's Clever!'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찰리 푸스 최초의 스타디움 공연으로 기획되어 그동안의 뜨거운 공연 열기를 한층 더 확장할 예정이다.
찰리 푸스 내한공연은 2026년 10월 11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