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21일(화)

"세 번 만나고 청혼?" 이금희가 '평생의 인연' 놓친 결정적 이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금희가 과거 결혼까지 고려했던 연인과의 비화를 공개하며 결혼관을 털어놨다. 한때 진지하게 미래를 꿈꿨지만, 결국 서로 맞지 않았던 '타이밍'이 걸림돌이었다는 고백이다.


지난 20일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측이 공개한 선공개 영상에서 이금희는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타이밍인 것 같다"며 과거 연애담을 시작했다.


그녀는 "내가 정말 잊지 못하는 남자친구는, 세 번 만났는데 결혼하자고 하더라"며 당시의 당혹감을 전했다. 이금희는 "나는 그게 무서웠다. 왜냐하면 '뭘 알고 세 번 만났는데 결혼을 결정하지?' 싶었다"고 회상했다.


image.png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당시 이금희는 상대에게 "그러지 말고 1년 정도 만나보자. 그리고 결혼하겠으면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그녀는 "나는 진심으로 거절이 아니라 1년은 만나봐야 어떤 사람인지 알 것 같았는데 그 사람은 거절로 받아들이고 마음의 문을 닫더라"고 털어놨다. 


당시 40대 초반이었던 그녀는 "내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컸을 때 상대가 뒷걸음질 치거나, 이런 경우 내가 뒷걸음질 치거나 했다"며 "결혼은 정말 타이밍이다. 결혼한 사람들은 타이밍을 잘 맞춘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금희.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현재의 결혼 의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했다. 이영자가 "이제 결혼에 대한 마음이 없냐"고 묻자 이금희는 "결혼하고 싶다"고 즉답했다.


다만 "괜찮은 사람을 만나지 못했다. 주변에 없는데 짝을 찾아다닐 정도는 아니다. 그러기엔 내 일이 바쁘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세리는 "결혼 못 하는 이유가 똑같다. 솔직히 노력이 부족하긴 하다"라고 맞장구를 치며 공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