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14일(화)

李 대통령 꿈꾸고 연금복권 1·2등 동시 당첨... 잭팟 터졌다

서울 노원구에서 연금복권을 구매한 한 시민이 이재명 대통령의 꿈을 꾼 뒤 복권을 사서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되는 기적 같은 행운을 얻었다.


지난 10일 동행복권이 발표한 제310회차 '연금복권720+' 추첨 결과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의 한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한 A씨가 1등 1매와 2등 4매에 모두 당첨됐다.


서울신문 보도에 의하면 A씨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인사를 나누는 매우 생생하고 기분 좋은 꿈을 꿨다. A씨는 "좋은 기운을 놓치고 싶지 않아 꿈 내용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복권을 구매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명1.jpgJTBC '냉장고를 부탁해'


A씨의 당첨에는 개인적인 선택과 간절한 마음도 영향을 미쳤다. 평소 로또와 연금복권을 꾸준히 구매해온 A씨는 이번에 판매점 사장의 추천으로 번호를 직접 선택했다. A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숫자 '7'과 '죽기 살기로 해보자'는 절실한 마음을 담아 끝자리가 '4'인 번호를 골라 이런 놀라운 행운을 잡았다.


당첨 확인 후 A씨는 가장 먼저 딸에게 이 소식을 전했다. A씨는 "딸이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네, 엄마'라고 하면서 같이 기뻐해줬다"며 "간절했던 마음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A씨는 이번 당첨금을 대출 상환과 앞으로의 주택 구입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56억' 복권 당첨됐는데 아내에 비밀로 하고 호화생활하던 남성... 결국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연금복권 720+는 조 번호와 6자리 숫자를 포함한 총 7자리를 맞춰야 하는 복권이다. 연금복권은 일반적으로 1세트당 5장으로 판매되며, 모든 조를 동일한 번호로 구매해서 당첨되면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되는 구조다.


1등 당첨자는 20년간 매월 700만원씩, 2등 당첨자는 10년간 매월 100만원씩 당첨금을 지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