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톱스타 옥주현이 서울의 대표적 부촌인 용산구 '한남더힐'의 주인이 됐다.
11일 연예계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옥주현은 최근 이 단지의 한 세대를 약 190억 원에 매입했다. 특히 이번 매입은 옥주현의 생애 첫 주택 마련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매물은 허희수 SPC그룹 사장이 보유했던 곳으로 전용면적 약 332㎡ 규모의 대형 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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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복층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며 거래 과정에서 채권최고액 기준 약 123억 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거래가는 한남더힐 단지 내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추정된다. 직전 최고가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지난해 3월 기록한 약 175억 원이었다.
옥주현이 선택한 한남더힐은 남산과 한강을 동시에 품은 입지에 외부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프라이버시 보호 덕분에 방탄소년단 RM과 지민, 배우 소지섭 등 수많은 톱스타와 재계 인사들이 거주하는 '연예인 아파트'로 유명하다.
1998년 핑클로 데뷔한 옥주현은 뮤지컬계로 투신해 '레베카', '엘리자벳', '위키드', '마타하리' 등 대작의 주연을 맡으며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했다. 최근에도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무대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