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9일(목)

김구라 "재혼 아내, 남의 결혼식만 다녀오면 기분 안 좋아"

방송인 김구라가 재혼 생활 중 아내가 느끼는 솔직한 서운함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김구라는 조촐하게 치렀던 재혼 과정 뒤에 숨겨진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0005341241_001_20260408085310304.jpg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날 방송에는 최근 사업가와 결혼한 인플루언서 김지영과 지난해 10살 연하와 재혼한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게스트로 나섰다. 


이상민이 첫 번째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아무런 식 없이 결혼한 후 첫 번째 기념일이라 뭘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놓자 김구라는 깊은 공감을 표했다.


김구라는 "사실 저도 주례도 없고 축의금도 안 받고 사회도 없이 조촐하게 했다"고 자신의 사례를 들었다. 


260408_ (11).jpg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어 "(아내가) 남의 결혼식만 다녀오면 그날 분위기가 안 좋다. 서운해한다"며 아내의 실제 반응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지혜가 "이건 경험자의 이야기다"라며 조언의 무게감을 더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아내가) 서운해하진 않는다. 왜냐하면 본인 의사가"라며 상황을 수습하려 시도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곧바로 말을 끊으며 "서운해한다"고 단언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260408_ (12).jpg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과거 전처의 부채 문제 등으로 2015년 이혼했던 김구라는 당시 17억 원의 빚을 3년 만에 모두 변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0년 재혼에 성공한 그는 2021년 늦둥이 딸 수현 양을 얻어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