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사가 역주행 신화를 쓴 곡 '굿 굿바이(Good Goodbye)'의 가사에 담긴 이별관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7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에 출연한 화사는 곡 제목을 두고 엇갈렸던 주변 반응과 본인이 생각하는 이별의 정의를 솔직하게 공유했다.
인스타그램 'TEO 테오'
화사는 음원 공개 전 '좋은 안녕이라는 게 있냐'며 제목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반은 의미를 모르겠다고 했고 와닿아 하지 않는 분들도 꽤 많았다"며 "반면 이해하는 분들은 너무 격하게 몰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생각하는 메시지를 잘 풀어내야 사람들에게 닿겠다고 생각했다"며 작업 당시의 고민을 밝혔다.
실제 경험을 묻는 질문에 화사는 좋은 이별을 "했고,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거 같다"고 답하며 '응원'을 핵심으로 꼽았다.
유튜브 'TEO 테오'
그는 "마음속에 미움이나 그리움이 가득할 수도 있지만, '잘 가'라고 상대를 응원해 주는 것이 좋은 이별"이라며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과거의 서툰 이별 방식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고백했다.
화사는 "지질한 안녕이 있었기에 좋은 안녕도 가능했다"며 "어릴 때는 전 연인의 SNS를 몰래 훔쳐보거나 '걔 별로였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 기억들을 '이불킥' 소재라고 표현하면서도 "나중엔 웃으며 추억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TEO 테오'
특히 '굿 굿바이'를 듣고 본인 이야기라고 생각할 사람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완전히 있다. 아마 펑펑 울지 않았을까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화사는 앞서 12세 연상의 사업가와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으나, 지난해 3월 한 콘텐츠에서 "우리 셋 다 지금 싱글"이라고 언급하며 자연스럽게 결별 소식을 알렸다.
한편, 화사는 오는 4월 9일 새로운 신보를 발표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