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전문가가 부유층 가정 정리 경험을 바탕으로 가난한 집에만 있는 물건으로 수건과 일회용품을 지목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에 공개된 영상에서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 대표이사는 서울 부유층 3000여 가구를 정리하며 발견한 특징을 공개했다.
윤선현 대표는 "가난한 집에만 있는 특정 물건들이 있다"며 "아까워도 반드시 버려야 하는 물건"으로 수건과 일회용품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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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현 대표가 첫 번째로 언급한 물건은 수건이다. 수건은 사용 과정에서 각질, 땀, 노폐물이 쉽게 달라붙어 빠른 속도로 오염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얼굴에 사용하는 수건의 경우 오염된 상태로 계속 사용하면 여드름, 모낭염, 접촉성 피부염 등 다양한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눈이나 입 주변에 사용하는 수건은 세균이 점막을 통해 체내로 침투할 위험성도 존재한다.
수건 교체 주기는 용도에 따라 다르다. 목욕용 수건은 2~3년마다, 발수건이나 욕실 매트는 약 2년마다 새것으로 바꿔야 한다.
세면용 수건은 사용 빈도가 높고 마모가 빨라 1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족 구성원이 많거나 사용량이 많은 가정에서는 6개월 이내에 교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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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물건은 일회용품이다. 윤선현 대표는 "부엌에서 자주 발견되는 일회용품이 가장 위험하고 빨리 처분해야 할 물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 번만 사용하고 버리라고 만들어진 제품인데, 깨끗하게 헹궈서 반찬통으로 재활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일회용품 용기는 단회 사용을 목적으로 제작돼 내구성이 떨어진다. 반복 사용 시 표면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면서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될 수 있다.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를 담거나 장기간 사용할 경우에는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화학물질이 용출될 가능성도 있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