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6일(월)

포스코청암재단, 신진 과학자 키운다... 사이언스펠로십에 환경 분야 첫 신설

포스코청암재단이 국내 신진 과학자 지원 프로그램인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18기 선발에 나선다. 올해는 환경 분야를 처음 모집 대상에 포함하면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성 연구 지원 범위를 넓혔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 등 기초과학 4개 분야와 금속·신소재, 에너지소재, 환경 등 응용과학 3개 분야를 포함해 모두 7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새로 추가된 환경 분야는 대기, 폐기물, 수질, 토양은 물론 지구환경 변화까지 아우르는 연구를 지원 대상으로 삼았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의 신진 교원을 대상으로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해 연구자들이 장기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금까지 배출한 사이언스펠로우는 543명이다.


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이익 1.2조…전년대비 33% 증가 - 조선비즈사진제공=포스코홀딩스


지원 대상은 2023년 3월 1일 이후 임용된 국내 대학 및 대학 부설 연구소의 전임 교원이다. 임용 후 36개월 이내여야 하며, 최종 선발되면 2년간 총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접수는 3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서면심사와 추천서 평가, 발표심사를 거쳐 9월 최종 합격자를 확정하고, 10월 증서수여식 이후 연구를 시작하는 일정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 환경 분야 신설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오염 저감 등 복합적인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초과학 중심 지원을 넘어 산업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겨냥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 외연을 넓히는 셈이다.


사진 제공 = 포스코청암재단 사진 제공 = 포스코청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