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3일(금)

진이한, 9살에 그린 그림 전 세계 2위..."내 그림 교과서에 실려"

배우 진이한이 9살 나이에 초등학교 교과서에 그림이 실렸던 독특한 과거 이력을 공개하며 '금손' 면모를 뽐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2'에서는 진이한과 정이주가 미술 공방에서 소개팅 애프터를 즐기며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는 장면이 담겼다.


시각 디자인을 전공한 진이한은 이날 정이주에게 자신의 실력을 어필하던 중 놀라운 비화를 전했다.


image.png채널A '신랑수업2'


진이한은 "정말 어렸을 때 세계 그림 대회가 있었는데 전 세계에서 2등을 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당시 다이빙하는 장면을 그리던 중 "물을 털다가 실수로 물통을 엎었는데 그게 진짜 물처럼 표현됐다"며 "종이도 울고 저도 울면서 그림을 완성해 제출했는데 2등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9살 때 그린 해당 작품이 실제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감탄을 자아냈다.


정이주가 "저도 그걸 보고 자란 거냐"며 놀라워하자 진이한은 "그랬을 거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래서 난 더이상 그릴 게 없다고 생각하고 안 그렸다"며 9살에 화가로서 은퇴를 선언했다는 농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채널A ‘신랑수업2’ 캡처채널A '신랑수업2'


이날 두 사람은 서로의 초상화를 완성해 공개했다. 정이주는 남다른 디테일이 살아있는 작품으로 박수를 받았으나 진이한의 그림은 코와 입이 생략된 난해한 형태였다.


당황한 정이주가 "굉장히 느낌 있다"며 조심스럽게 반응하자 진이한은 "처음 봤을 때 눈밖에 안 보였다. 코와 입이 생각나지 않아 그리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정이주를 향한 강렬했던 첫인상을 그림에 담아냈다는 진심 어린 설명에 정이주는 물론 스튜디오 MC들까지 고개를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