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역에서 90대 승객이 출발하는 열차를 쫓아가다 선로에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29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1분께 남원역에서 "선로로 사람이 떨어져 다쳤다"는 신고를 받았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90대 A씨는 이미 열차에 깔린 상태로 신체 일부가 훼손돼 사망한 채 발견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A씨는 문이 닫힌 후 출발하는 열차에 탑승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사고자가 출발하는 열차의 문을 두드리며 뒤따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는 일선 경찰서가 아닌 코레일 특별사법경찰관이 수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