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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수배된 포항 부녀자 납치사건 용의자 중 1명 자수했다"

경북 포항의 한 대형마트에서 부녀자를 납치한 용의자 2명 중 1명이 경찰에 자수했다.

사진 제공 = 포항남부경찰서

 

경북 포항의 한 대형마트에서 부녀자를 납치한 용의자 2명 중 1명이 경찰에 자수했다.

 

18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 A(51)씨는 지난 17일 오후 11시15분께 남부경찰서로 찾아가 자수했다.

 

A씨는 지난 14일 포항시 남구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장을 보고 귀가하던 B(45·여)씨를 납치후 현금 100만원과 휴대폰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3일 후인 지난 17일 경찰이 공개수사로 전환하자 이에 A씨는 심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해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납치 및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A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B씨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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