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9월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아이폰 폴드'를 공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역대 최고가 모델이 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올가을 베일을 벗을 신제품의 주요 사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to5Mac
지난 11일(현지 시간) IT 매체 9to5Mac에 따르면, 블룸버그의 IT 전문 기자 마크 거먼은 외부 디스플레이에 펀치홀 방식의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기가 매우 얇기 때문에 Face ID 얼굴 인식 기능은 제거되고, 대신 전원 버튼에 내장된 지문 인식 기능이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애플의 대표적인 '다이나믹 아일랜드' 기능은 그대로 유지되고, 후면 카메라는 트리플 카메라 구성 대신 듀얼 카메라(2개)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나 뉴스
아이폰 폴드는 아이패드와 유사한 인터페이스 레이아웃을 도입하지만, 내부 시스템은 여전히 iOS 기반이기 때문에 iPadOS의 멀티태스킹 기능이나 전용 앱은 사용할 수 없다. 대신 두 개의 앱을 나란히 동시에 실행할 수 있으며, 왼쪽 측면에는 사이드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 사양을 살펴보면 아이폰 폴드는 4:3 화면비를 채택했으며, 펼친 상태에서 내부 화면 크기는 아이패드 미니와 비슷한 수준이다. 접었을 때는 외부 화면이 하나 있으며 디자인은 일반 아이폰과 유사한 형태를 유지한다.
가격 측면에서 아이폰 폴드는 약 2,000달러(한화 약 300만 원)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올해 아이폰 라인업 중 가장 높은 가격대가 될 전망이다.
시나 뉴스
애플은 아이폰 폴드를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와 함께 9월 중 동시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