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이 15년간 교제 중인 연인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배유람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드라마 '모범택시' 출연진들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졌다.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이 한자리에 모인 완전체 모임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에서는 "다섯 분이 함께 예능에 나온 것은 처음"이라며 이들의 만남에 놀라움을 표했다. 시즌 3까지 호흡을 맞춘 '모범택시' 멤버들은 진짜 친구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연애와 결혼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의성은 배유람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라고 직설적으로 질문했고, 배유람은 "5년 전이다. 연애는 3번 했다"라고 답했다. 이제훈은 "유람이가 빨리 짝을 찾아야 하는데. 나도 급하다"라며 "난 올해 목표가 올해 연애하고 내년에 결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제훈은 자신의 연애 철학에 대해 "내 연애 원칙이 일하는 곳에서는 만나지 않는 거였는데 다 쓸데없는 짓이었다. 왜 그런 생각으로 허비를 했을까"라고 후회를 드러냈다. 배유람이 "연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냐"라고 묻자, 이제훈은 "왜 날 섭외 안 할까"라고 답해 또 다른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훈은 배유람에게 "우리도 희망을 놓으면 안 된다"라며 연애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배유람이 김의성에게 "지금 열애중이지 않냐"라고 물었을 때, 김의성은 "지금 15년째 연애중이다. 비결은 죽었다 생각하고 가만있는 게 비결이 아닐까. 어떻게든 버텨야 된다"라고 답했다.
김의성은 "내가 여자친구랑 제훈이 나이에 만났다. 근데 여자친구도 나보다 2살밖에 어리지 않다"라며 연인의 존재를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결혼에 대한 질문에 김의성은 "여자친구와 결혼하지 않겠다고 싸운 적이 있다. 여자친구는 좋은 가정을 꾸리고 싶어했다"라고 과거 갈등을 털어놨다. "결혼 생각이 아예 없냐. 법적으로 할 생각이 없냐"라는 추가 질문에 대해서는 "나이 들수록 필요한 부분이 생기기 시작한다. 아프거나 그럴 때 불편한 부분이 생길 수 있어서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