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6살 소년이 최연소 레이싱 드라이버 면허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Oddity Central)에 따르면 중국의 'F1 꿈나무' 샤오쯔옌은 대부분의 유아가 겨우 걷기 시작하는 나이부터 레이싱에 입문해 현재 프로 랠리 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샤오쯔옌은 1살 때 처음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접했고 3살이 되기 전부터 레이싱 카트를 타기 시작했다.
오디티센트럴
4살부터 프로 랠리 대회에 본격 참가한 샤오쯔옌은 지난 2023년 중국 랠리 스프린트 챔피언십에서 희망스타상(Hope Star Award)을 받았다.
또한 인기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인 DiRT Rally 2.0과 WRC 10에서는 세계 30위권 안에 드는 기록을 세웠다. 이 성과를 계기로 그의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첫 랠리카를 개조해 주었다.
2023년 4월 9일, 5살이 된 샤오쯔옌은 중국자동차오토바이연맹이 인증한 런레이싱 드라이빙 아카데미 교육 수료증을 취득하며 중국 최연소 레이싱 드라이버 면허 소지자가 됐다.
오디티센트럴
그리고 지난해에는 개조된 레이스카를 몰고 중국 우이 자동차 랠리에 참가하기도 했다.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샤오쯔옌의 아버지는 약 80만 위안(한화 약 1억 7천만 원)을 투자해 개조된 레이스카와 고급 운전 시뮬레이터를 구입했다. 아버지는 랠리 경기에서 아들의 코파일럿(내비게이터) 역할도 함께 맡고 있다.
샤오쯔옌은 상당수의 성인보다 뛰어난 운전 실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일반 도로에서는 운전하지 않는다. 그의 레이스카는 도로교통안전법 규정에 따라 트레일러로 경기장까지 운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