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2일(목)

"다리 쥐 자주 나는 사람, 물에 '이것' 딱 한 스푼만 타서 마셔보세요"

근육 경련과 다리 쥐가 자주 발생하는 사람들에게 간단한 해결책이 제시됐다. 단순한 수분 섭취보다는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라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지난 8일 박미경 한의사는 유튜브를 통해 "인체는 0.9% 염도의 전해질 환경을 유지해야 하는데, 물만 과다 섭취하면 균형이 깨져 근육 경련이 악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지럼증·근육경련, 치매예방에도 좋다고_ 뇌와 몸의 갈증을 풀어주는 '간장차' 0-41 screenshot (4).png유튜브 '박미경TV'


그는 "수분과 전해질을 동시에 보충해야 한다"며 간장차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간장차 제조법은 간단하다. 따뜻한 물 200mL에 간장 1티스푼을 넣어 하루 1~3잔 마시면 된다. 박 한의사는 "아침 첫 물을 간장차로 마시면 밤사이 부족해진 수분을 보충하고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운동량이 많거나 목욕을 자주 하는 사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카페인 섭취가 잦은 사람들에게 전해질 보충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어지럼증·근육경련, 치매예방에도 좋다고_ 뇌와 몸의 갈증을 풀어주는 '간장차' 2-19 screenshot (1).png유튜브 '박미경TV'


얼굴 근육 떨림, 허리 담, 다리 경련 등은 수분 부족으로 나타나는 대표적 증상이며, 나이가 들수록 체내 수분량 감소로 노화와 만성 피로가 동반되기도 한다.


간장 선택 시에는 전통 발효 간장을 사용해야 한다. 박미경 원장은 "조선간장이나 양조간장은 전통 방식으로 대두를 발효시킨 제품"이라며 "진간장, 맛간장 등 일부 제품에는 분리대두단백을 염산 처리한 산분해 간장이 포함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성분표에서 대두, 소금, 정제수 등 기본 재료만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어지럼증·근육경련, 치매예방에도 좋다고_ 뇌와 몸의 갈증을 풀어주는 '간장차' 4-22 screenshot (3).png유튜브 '박미경TV'


간장차의 영양 성분도 주목할 만하다. 하루 세 잔 분량인 간장 3티스푼에는 단백질 약 1.3g, 탄수화물 0.8g, 나트륨 약 878mg이 함유되어 있다. 이는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의 38% 수준이다.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미노산과 나트륨이 전해질 보충에 기여한다.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유익균과 효소 성분은 장 건강과 소화 기능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감칠맛 성분인 글루탐산이 생성되어 국물처럼 마시기 편하다는 장점도 있다. 


일부 동물 연구에서는 간장 성분이 치매 예방, 혈당 조절, 수분 대사 조절, 장 건강 증진과 관련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YouTube '박미경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