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현 고토시 단조군도에서 낚시를 하러 온 한국인 여행객이 실종되어 현지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나가사키방송(NBC) 등은 고토 해양보안서는 앞서 8일부터 60대로 추정되는 한국인 남성 A씨에 대한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1시쯤 한국에서 온 낚시 여행객 26명과 함께 갯바위 낚시배에 탑승해 오전 6시쯤부터 단조군도 인근에서 낚시를 시작했다.
유튜브 'NCC나가사키문화방송'
다음 날인 9일 오전 8시쯤 낚싯배 선장이 마중을 나갔으나 A씨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신고했다. 현장에는 A씨의 개인 짐과 식량이 그대로 남겨져 있었지만 A씨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일본 해상보안서는 현재 순시선 등을 동원해 A씨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단조군도는 일본 도리시마섬에서 남동쪽으로 35km, 제주도에서 남동쪽으로 204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일본 내에서도 갯바위 낚시의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