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7일(토)

보기 싫은 카톡 친구의 게시물만 쏙 숨기는 '역대급 편의 기능' 등장했다

카카오톡 업데이트로 친구탭 소식 피드에서 원치 않는 게시물을 숨길 수 있게 됐다. 


6일  카카오는 올해 두 번째 카카오톡 정규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친구탭 소식 피드 관리 기능 강화다. 사용자들은 이제 원하지 않는 게시물을 손쉽게 숨길 수 있게 됐다. 


[서울=뉴시스]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 탭의 소식 피드에서 원치 않는 게시물을 숨길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


더보기 메뉴에서 '게시물 숨기기'를 선택하면 특정 친구의 소식을 피드에서 제외할 수 있다. 


친구 관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피드 노출만 조정할 수 있어, 관심 있는 친구들의 소식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시물 숨기기 설정은 언제든 변경이나 해제가 가능하다. 설정 메뉴의 친구 항목에서 '숨긴 친구 관리'를 통해 다시 노출되도록 조정할 수 있다.


페이스톡 통화 녹음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에는 보이스톡에서만 가능했던 통화 녹음이 1:1 페이스톡 통화에서도 지원된다. 


최대 30분까지 녹음할 수 있으며, 통화 종료 후에는 AI '카나나'가 대화 내용을 요약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중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오픈 채팅에서는 댓글별 알림 설정 기능이 도입됐다. 사용자는 자신이 참여한 댓글의 새댓글 알림을 끄거나, 참여하지 않은 댓글의 알림을 켜는 등 개인 취향에 맞게 댓글별 알림을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모티콘 키보드에는 '발견' 탭이 신설됐다. 매주 월요일 제공되는 무료 이모티콘과 개인 취향 기반 추천 이모티콘, 실시간 인기 랭킹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톡클라우드 홈 화면도 전면 개편됐다. 사진과 파일 탐색 기능이 강화돼 주고받은 사진, 파일, 링크를 홈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인물 분류와 드라이브 등의 기능을 배치해 데이터 접근성과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가 카카오톡을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