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이 친구 관계는 유지하면서 게시물은 선별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6일 카카오는 '게시물 숨기기' 기능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카카오톡 두 번째 정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친구탭 소식 피드에서 특정 친구의 게시물만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적용방법은 우측 상단의 더보기 메뉴에서 '게시물 숨기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사진 제공 = 카카오
해당 기능이 적용된 친구의 모든 게시물은 사용자의 피드에서 제외되며, 관심사가 일치하는 친구들의 게시물만 모아볼 수 있습니다.
기존 '친구 숨기기' 기능은 게시물과 함께 전체 친구 리스트에서도 해당 친구가 사라지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카카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친구 리스트에는 그대로 남겨두면서 게시물만 숨기는 방식으로 불편함을 개선했습니다.
카카오톡 영상 통화 서비스인 '페이스톡'에도 통화 녹음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1대1 보이스톡이나 페이스톡에서 최대 30분까지 녹음이 가능합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통화 종료 후에는 녹음 내용을 바탕으로 요약된 내용이 톡방에 자동으로 남겨집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오픈채팅에서 새댓글 알림 설정 기능, 이모티콘 키보드 발견탭, 톡클라우드 홈 개편 등의 기능도 함께 포함됐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을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피드백을 경청하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