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7일(토)

"요즘 신혼부부는 가전만 안 삽니다" LG전자가 청담동 매장에 웨딩 전문가 부른 이유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에게 가전제품 구매는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로 꼽힙니다. 냉장고와 세탁기, TV 등 필수 가전을 한 번에 마련해야 하는 만큼 비용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LG전자가 봄 결혼 시즌을 맞아 예비 신혼부부의 가전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공식 오프라인 매장인 베스트샵에서 웨딩 고객 인증을 완료하고 LG 가전을 구매하거나 구독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고객은 베스트샵 매장에서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 등 증빙서류로 웨딩 고객 인증을 받은 뒤 LG전자 멤버십 앱 이벤트에 응모하면 됩니다.


경품은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00만원, 50만원, 5만원과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으로 구성됩니다. 또 LG전자 멤버십 앱의 "웨딩 가전 고객 경품 추첨 이벤트" 페이지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GS25 모바일상품권 3000원이 제공됩니다.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됐습니다. LG전자는 오는 16일까지 LG전자 멤버십 앱과 베스트샵 홈페이지에서 최대 114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팩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쿠폰은 전국 459개 베스트샵 매장에서 이달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되고, 구독 방식으로 이용할 경우 멤버십 포인트가 추가 적립됩니다.


쿠폰팩 적용 제품군은 올레드TV, 그램, 모니터, 시네빔, 워시타워, 워시콤보, 스타일러, 에어컨, 정수기, 전기레인지, A9 청소기, 로봇청소기, 안마의자, 디오스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총 16개입니다.


[첨부] LG전자 베스트샵 웨딩 고객 이벤트 포스터.jpg사진 제공 = LG전자


웨딩 고객 혜택과 함께 베스트샵의 이달 판촉 프로그램도 중복 적용됩니다. 베스트샵에서 LG 가전을 구매하거나 구독하는 고객은 다품목 구매·구독 혜택을 통해 최대 75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과 최대 150만 포인트 적립이 제공되며, 구독 고객에게는 별도의 특별 사은품도 마련됐습니다.


LG전자는 예비부부를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 청담동 베스트샵 대표 매장인 "플래그십 D5"에서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웨딩 커뮤니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결혼 마인드셋, 대화의 기술, 신혼 재테크, 셀프 인테리어, 셀프 웨딩 촬영 등 결혼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놓고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갖습니다.


총 8개 주제별 모임이 상반기 동안 2주 단위로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에 열립니다. 각 모임에는 14년 경력의 웨딩플래너, CFO 출신 재테크 전문가, 커뮤니케이션 코칭 전문가, 공간 디자이너, 웨딩 촬영 전문 포토그래퍼 등이 참여해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현재 1기 모임이 진행 중이며 2기 이후 참가자는 LG전자 베스트샵 홈페이지의 "클래스"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각 모임은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정원 20명이 채워지면 마감됩니다.


LG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가전 판매를 넘어 결혼 준비 과정 전반에서 고객과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예비부부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정보를 함께 나누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려는 시도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LG전자, 자율주행 핵심부품 기능안전 국제인증 획득사진=인사이트


업계에서는 가전업체들이 신혼부부를 핵심 고객층으로 삼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혼을 계기로 냉장고, 세탁기, TV 등 고가 가전을 한 번에 구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웨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 경쟁도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 관계자는 "결혼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맞춤형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