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꽃남방 입고 결혼 직전 아내와 찍은 23살 이세돌 (사진)

20대 시절 이세돌이 동갑내기 아내와 찍은 풋풋한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알파고와 세기의 대결을 펼친 이세돌 9단이 아내와 결혼하기 직전에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핑크색 꽃 남방을 입고 아내와 수줍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세돌과 김현진씨의 모습이 담겨있다.

화려한 분홍색 꽃 남방을 입고 현진씨와 얼굴을 맞댄 채 과감하게 그녀의 허리와 배에 손을 갖다 댄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를 접한 몇몇 누리꾼들은 "너무 행복해 보인다", "이세돌씨 생각보다 적극적인 것 같다", "좋아 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세돌은 동갑내기 아내 김현진씨와 지난 2006년에 웨딩 마치를 올렸으며 최근 인공지능 로봇 알파고와 대결이 화제를 모으면서 결혼 직전 사진이 재조명된 것으로 보인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