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6일(목)

젠슨 황의 엔비디아, 4분기 매출 98조원으로 역대 최고 매출액 경신

AI 반도체 선두업체 엔비디아가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2024년 연간 매출 20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4분기(1월 말 종료) 매출이 681억달러(약 98조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3% 급증한 수치로, 시장조사업체 LSEG가 예상한 662억 달러를 뛰어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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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데이터센터 부문이 623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4분기 매출은 엔비디아 역사상 가장 높은 분기별 매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수익성 지표인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2달러로 시장 예상치 1.53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2159억 달러(약 312조원)를 달성하며 전년보다 68% 상승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여전히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AI 산업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젠슨 황 CEO는 "엔비디아가 2~4월 매출 목표를 달성하면 작년보다 7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GettyImages-631007442.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Korea


이 같은 실적 발표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3%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정규 거래시간에는 전일 대비 2.71달러(1.41%) 오른 195.56달러로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