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5일(수)

"이제 성동 넘어 서울로"... 정원오, 내달 4일 구청장 사퇴 후 서울시장 도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다음달 4일 구청장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섭니다.


지난 24일 정 구청장 측에 따르면 정 구청장은 다음 달 4일 성동구청장직에서 물러나고, 5일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origin_서울시장출마공식화한정원오성동구청장.jpg정원오 성동구청장 / 뉴스1


앞서 8일 정 구청장은 '매우만족, 정원오입니다' 북콘서트에서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당시 그는 앞으로 발표할 정책 공약과 관련해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시민의 일상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서울,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삶을 응원하는 서울, 국가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서울의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초 서울시장 후보 예비경선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후 본경선 과정을 거쳐 오는 4월 20일까지 후보자 공천 작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origin_인사말하는민주당서울시장후보자들.jpg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김영배 의원(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전현희·박홍근 의원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 2차 회의 및 광역단체장 후보자 면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2.23/뉴스1


민주당에서는 현재 정 구청장을 포함해 김영배·박주민·박홍근·전현희(가나다순) 의원과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등 6명이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앙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이들 후보를 상대로 면접 심사를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