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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은 '한식'을 어떻게 생각할까?"

한국 식당을 방문한 적 있거나 한식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 외국인들이 '한식'에 대한 혹평과 호평이 오가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via GettyImages, 온라인 커뮤니티

 

한국 식당을 방문한 적 있거나 한식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 외국인들이 '한식'에 대한 혹평과 호평이 오가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외국인 한국음식 만족도 평점 C'라는 내용의 지난 기사를 접한 외국인들의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다.

 

일부 해외 누리꾼들은 기사 내용에 공감했다. 한 유저는 "중국 음식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음식들이 많고 일본에도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식당이 많다"며 "하지만 많은 요리사와 미식가들은 한식을 훌륭하다고 평가하지는 않는다"고 혹평을 늘어놓았다.

 

또 다른 누리꾼은 "한국 식당은 비싸고 특별함이 별로 없다", "웃긴건 우리 동네에 있는 일식집은 거의 다 한국인들이 운영하고 있어"라고 비난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해장국, 삼겹살 등 한국 음식 너무 좋다", "한국 음식에서는 가족의 정이 느껴진다"며 좋은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그럼에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한국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식당이 부족해 아쉬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해, 일각에서는 반성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일고 있다.

 

한편 최근 방송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양심적으로 운영하는 한국 식당들을 폭로한 바 있다.

 

한국인은 안 받는 수상한 한국 식당의 정체 서울 시내에 위치한 중국인 관광객 전용 식당들이 비양심적인 운영으로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비난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