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아들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함께 누나인 故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지난 22일 오후 10시경 신동빈 회장과 신유열 실장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신영자 의장의 빈소를 방문했습니다. 부자는 약 10분간 빈소에 머물며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당초 해외 일정으로 조문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급하게 일정을 조정해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소에는 신동빈 회장 부자 외에도 다수의 롯데 경영진이 조문객으로 참석했습니다. 송용덕 전 롯데지주 부회장이 전직 임원들과 함께 방문했고,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와 수도권 지역 롯데백화점 점장 8명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사진제공=롯데지주
정치계와 유통업계 인사들도 조문했습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가 빈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영자 의장은 롯데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적장녀로, 아버지와 함께 롯데의 성장을 이끈 핵심 인물입니다.
롯데호텔과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을 업계 최상위권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했으며, 롯데쇼핑 사장을 역임하며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펼쳤습니다.
故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 사진제공=롯데재단
신영자 의장은 국내 최초로 면세점을 도입하는 등 선구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러한 공로로 유통업계의 '대모'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내 재계 2세 경영인 중에서도 뛰어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발인은 23일 오전에 진행되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한남공원묘원입니다.
사진 제공 = 롯데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