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2일(일)

"힐링 많이 하고 갈게요"...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졸업 기념으로 떠난 발리 여행 근황 전했다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 송민 군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오윤아는 자신의 SNS에 "발리 여행 왔어요. 민이가 가장 좋아하는 여름나라"라는 글과 함께 발리 여행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힐링 많이 하고 갈게요. 여기 근데 너무 좋은데요. 더메루사누르 졸업 기념 여행"이라며 여행 소감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오윤아는 크롭 상의와 스커트를 착용한 채 밝은 표정으로 여행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송민 군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어 모자의 행복한 여행 순간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0001374693_002_20260221123210774.jpg오윤아 인스타그램


이번 발리 여행은 송민 군의 특수학교 졸업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여행입니다. 


오윤아는 지난달 15일 송민 군의 졸업 소식을 알리며 "우리 선생님들 함께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늘 기억하고 그 사랑과 정성 소중히 마음속에 저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멋진 청년 민이가 돼서 인사드리겠다"며 아들에 대한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오윤아는 송민 군의 대학 입시 결과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는 "우리 민이가 대학에 떨어졌다. 올해 스무 살인데 학교를 못 다녔으니 수영 쪽으로 진로를 잡으려고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아들의 새로운 진로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오윤아는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 1위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2007년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해 송민 군을 낳았으나, 2015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한 후 현재까지 홀로 아들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0001374693_003_20260221123210811.jpg오윤아 유튜브


이혼 이후 오윤아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는 개인 채널에서 "우리 민이 어렸을 때 장난 아니었다. 가족 여행을 제대로 가본 적이 없다"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또한 "거의 맨날 쫓겨나서 나는 가족 여행을 가면 민이를 데리고 항상 밖에 서 있었던 그 장면이 항상 생각난다"고 말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