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의 사내 사회봉사단 '키움과나눔'이 단순한 후원을 뛰어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서는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0일 키움증권은 키움과나눔이 지난해 총 13개 기관에 대한 후원과 함께 11회에 걸친 참여형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성인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동행,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 명절 특식 배식 서비스 등 다채로운 형태의 직접 참여 봉사를 전개했습니다.
지난 2012년 키움증권 사내 사회봉사단으로 출범한 키움과나눔은 사회적 약자들이 우리 사회의 평등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청소년, 장애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의 가장 큰 특징은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몸소 현장에 참여해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한다는 점입니다.
사진 제공 = 키움증권
키움과나눔은 창립 이후 줄곧 임직원 직접 참여형 봉사활동을 중시해왔습니다. 장애인 및 결손 아동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한 체험 활동 공유, 노후 주택 보수 작업, 골목길 벽화 그리기 등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향상을 위해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손을 보태는 봉사를 지속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서울 영등포구 2가구와 동작구 4가구에 대해 임직원들이 직접 주택 수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설날과 추석 명절을 포함해 초복, 말복, 연말 등 주요 시기마다 특별 음식을 준비하는 배식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갔습니다.
경제적 지원 역시 사내 기부 행사 등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총 3억26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영유아 보육 시설, 가정폭력 피해자 거주 시설, 장애인 시설 등에 생필품을 지원했습니다.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싱크대, 양변기, 보일러 등의 생활 필수품도 제공했습니다. 사랑나눔의집, 조이빌리지, 안양의집, 성심원, 주거복지연대 등 다수의 사회복지기관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후원금 조성 방식도 독특합니다. 키움과나눔은 매년 키움증권 창립기념일인 1월 31일을 '키움과나눔데이'로 지정해 특별 행사를 개최합니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사내 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후원금으로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수천만원의 후원금이 마련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비정기적인 임직원 기부금 모금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키움증권
올해부터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기부 키트 제작 활동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구축해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키움증권은 그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왔습니다. 지난해 소방공무원 시력 개선 지원을 위한 '키움과밝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예강희망키움재단과 함께 3억원을 후원했습니다.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50명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단축마라톤 '2025 키움런'을 개최하며 참가자들의 참가비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