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0일(금)

"다음 쉬는 날 언제?"… 설 연휴 끝난 직장인들, 벌써 '3월 연휴' 눈독

설 연휴가 지나간 자리에 아쉬움이 가득한 요즘입니다. 일상으로 복귀하자마자 많은 직장인분이 책상 위 달력을 넘기며 다음 '빨간 날'이 언제인지 확인하고 계실 텐데요. 짧았던 연휴의 피로를 다음 휴일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래려는 모습입니다.


올해 설 연휴는 주말을 끼고 있어 유독 짧게 느껴졌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고향 방문이나 짧은 여행을 다녀온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3월의 황금연휴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와 커뮤니티에는 3월 연차 활용법이나 여행지 추천을 묻는 게시물들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올 가장 가까운 휴식처는 바로 3월 1일 삼일절입니다. 올해 삼일절은 토요일이지만, 대체공휴일 제도가 적용되어 그다음 월요일인 3월 2일이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덕분에 금요일 퇴근 직후부터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3박 4일간의 꿀 같은 연휴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벌써 발 빠른 분들은 연차를 붙여 더 긴 휴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2월 27일 금요일이나 3월 3일 화요일에 하루만 연차를 내도 최대 4박 5일의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여행 업계에 따르면 이미 일본이나 동남아 같은 단거리 해외 노선은 물론, 국내 주요 숙박 시설의 예약률도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명절 후유증으로 몸과 마음이 조금 무거운 시기이지만, 곧 찾아올 3월의 연휴를 생각하며 잠시나마 웃음 지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휴일을 기다리는 설렘이 오늘 하루를 버티는 든든한 원동력이 되어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