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7일(화)

김나영 시아버지, 며느리 생각에 눈물 "사생활 몰랐지만 평판 좋아... 두말 않고 허락"

방송인 김나영이 시부모님과의 진솔한 대화에서 감동의 눈물을 보였습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에는 "복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나영 시부모님 집 똑똑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김나영은 평소와 달리 긴장한 모습으로 시부모님 댁을 찾았습니다. 시아버지는 며느리를 맞이하며 "어제 잠까지 설쳤다"고 말하며 출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우리의 삶을 자랑하려는 게 아니라, 그저 나영이의 채널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뿐"이라며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김나영과 마이큐의 연인 관계에 대한 시댁 가족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시어머니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아들 현석이가 '뉴스에 나올 것 같으니 아빠한테 말해야 할 것 같다'고 했을 때 남편이 굉장히 놀랐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시어머니가 4개월 앞서 소식을 알고 있었던 것과 달리, 시아버지는 뒤늦게 알게 되어 상당한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아버지는 "나는 TV 속 나영이 모습만 알았지 사생활은 전혀 몰랐다"며 당시 심정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그는 고민 끝에 딸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했는데, 시누이가 "나영이를 생각하면 정말 좋은 일 아니냐"며 아버지를 설득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아버지는 딸의 이 한마디로 마음을 열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202602160018775771_6991e5478e442.jpg김나영 유튜브


시아버지는 "문득 '나영이 본인만 괜찮으면 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자 마음이 평온해졌다"며 심경 변화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주변 평판도 너무 따뜻하고, 무엇보다 삶을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모범이 된다고 생각했다. 그만하면 됐다"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시아버지가 오열하자 시어머니는 "안 울던 사람이 왜 이렇게 잘 우냐"며 분위기를 밝게 만들려 했지만, 김나영도 시아버지의 진심어린 마음에 감동해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전했습니다.


김나영은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나 2019년 이혼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10월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4년간의 연애를 거쳐 재혼 소식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798822_1299322_561.jpg김나영 유튜브


YouTube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